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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15 어느 분들이 잠들어 계실까...
- 2010.07.15 얼어가는 호수
- 2010.07.14 제천 (박달재, 배론성지, 의림지), 단양 (도담삼봉, 양방산전망대) 여행기
- 2010.07.13 "왕의 그림자 부터...."
- 2010.05.27 "전쟁을 부르짖어 백성들을 겁주고 그 사이 필요한 것을 취한다."
- 2010.03.02 '망설임'이란 시간을 버리고 그 만큼 더 많은 생각을 가진다는 것
- 2009.12.15 'Segmentation Fault' 발생 시 시그널(SIGSEGV) 처리 후 core dump 생성하기 2
- 2009.11.11 잔잔한 달빛아래 정박 된 배들
- 2009.10.15 <인간, 그리고 법> 중...
- 2009.08.23 장쯔이,소지섭의 '소피의 연애매뉴얼'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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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래 전에 사진들을 꺼내서 정리 한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계속 쌓이기만 할 것 같아 이제 틈나면 하나씩 해치워야겠다.
- 코스 : 대전
-> 제천(박달재, 배론성지, 의림지)
-> 단양(도담삼봉, 석문, 양방산전망대, 사인암)
-> 대전
- 기간 : 2009년 12월 11일 ~ 12일 (1박 2일)
- 숙박 : 대명콘도
- 인원 : 3명 (나, 친구, 여친[그 당시는 결혼 전이었음])
시작은 고속도로부터 이지만 대충 박달재 전까지는 패~스!
박달재를 오르는데 분명 아래쪽에는 맑았던 날씨가 점점 안개가 짖어지더니
잘 보이지도 않았다.
안개가 느껴지는가?
안개를 해치고 오르다 보면 양식당도 하나 있다. 별로 끌리지가 않아서 패스~
정상에 다다를 때쯤 안개 사이로 이상한(? - 0-) 물체가 보이는데,
순간 운전하다 헛것을 본 줄 알았다. 정체는 뒤에 설명 하겠다.
정상에는 작은 휴게소가 꾸려져 있었다. 거기 있는 두부 요리가 전문인 가게였던 것 같은데
맛있었다. 밥을 먹는 중에 밖에 봤을 때는 거의 바로 앞에 내차가 안보일 정도로 안개가 짙어졌었다.
간단히 밥을 먹고 식당 옆으로 가보니 박달재 목각공원이 보였다.
목각공원 쪽에서 이상한 물체의 정체를 찾았다.
박달재의 전설이 적혀 있는 동상이다.
동상을 뒤로 하고 목각공원을 둘러보니 별다른 것은 없었다.
안개도 심한 상태였고, 길도 진흙이고 ㅠㅠ, 안개 속에서 보이는 목각인형들이 좀 으스스해 보일 뿐 ㅋㅋ
공원에서 우리는 배론 성지로 향했다.
그러나!!! 네비를 잘못 찍었는지 찾은 곳은 봉쇄 수녀원 이었다.
(첨엔 수녀원이 배론 성지인줄 알았음 ㅋㅋ)
다시 제대로 찾은 배론 성지는 참 잘 만들어져 있다는 생각과 넓다는 생각이 드는 멋진 곳이었다.
간략 설명에 의하면
한국 초대교회의 신자들이 박해를 피해 숨어 들어가 살던 교우촌이란다.
그리고 처음에는 이쁜 벽화 인줄 알았던 것이... 알고 보니.. 납골당이었다. 정말 멋지게 만들어져 있었다.
배론 성지를 나와서 제천에서 마지막으로 들린 곳은 의림지였다.
그곳은 인공 호수로 꾸며져 있었으며 가운데 작은 섬이 있었고, 주변 호수 주변 산책로 및 놀이 시설 등이 아주 잘 옹기 종기 만들어져 있었다. ^^
의림지에서 이리 저리 놀다가 해가 넘어가는 것을 보면서 더 늦기 전에 단양으로 가야 해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출발하였다.
가는 길에 충주호도 있었는데, 일정이 빡빡하다 보니 다음 기회로 넘겼다.
그래도 청풍 떡갈비 집에 들려 저녁을 먹는 것은 안 빼먹었다.
옛날에 여친이랑 사귀기 전에 충주호에 놀러 온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 너무 맛있었기에 다시 찾은 것이다.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여전히 장사가 잘되는 듯했다.
역시 그 집 떡갈비는 환상이었다. 사진은 없다. 먹기 바빴으므로!!!
저녁 늦게 도착한 단양 대명 콘도에서 제일 먼저 우릴 반긴 것은 멋진 트리(?)였다. 트리????
그리고 실내에도 트리(?)가 있었다. 콘도에 들어가니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게 느껴졌다.
다음날..............
아침부터(?)는 아니고 대명콘도를 나와 처음 간 곳은
단양팔경의 도담삼봉이었다.
[다른 사람들 보니 참 멋지게 찍던데.... 난 왜 이렇지? = =;;;]
도담삼봉을 보고 나서 전망대를 지나 뒤로 넘어가니 석문이 있었는데, 그것 마저 잠시 보고
(솔직히 석문은... 돌이 무지개처럼 있다는데 별로 아무런 느낌이 없었음)
어디를 가야 하나 잠시 고민하다가 전체를 볼 수 있는 양방산전망대에 올라갔다.
올라가는데 자동차 타이어 탄내가 = =;
그래도 힘들게 올라가니 정말 시원하고 경치 좋고 도담삼봉을 보느니 여기서 단양 시를 바라보는 게
탁 트이고 좋아 보였다.
꼭대기에는 이상하게 생긴 까페?도 있었는데, 난 천문대인줄 알았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니 시간이 남아 단양8경의 제 5경 사인암에 들렸다.
여기를 끝으로 하고 다시 대전으로 왔다.
1박2일로 다 둘러 보기에는 정말 많은 곳을 급하게 보고 온 듯하다.
2박 3일로 제천 1박 단약 1박이 좋은 것 같다.
그래야 중간에 충주호도 좀 둘러보고 여유가 있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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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에게 검을 겨누기 전에
사람들의 마음속 깊게 드리워진
왕의 그림자부터 죽여야 할 게다.
- 공손승의 <할머니와의 대화> 중
- 원문 : 미디어 다음연재 이스크라 090
누구를 질탄 하기 보다는 그로인해 이미 드리워진 주변부터 정리해야 할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쥐는 도망 갈 곳 없이 몰아서 잡아야 합니다.
쥐도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는데 마지막 발악일 뿐입니다. 그걸로 끝인것이죠.
고양이는 좀 지나면 잊습니다.
그러나 쥐를 그냥 두면 점점 불어나 고양이를 몰아서 쫒아 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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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망설임'이 단호함보다 강한 경우도 있답니다.
망설인 만큼 시간은 더 걸리겠지만,
그만큼 답에 가까워지고 더 강해질 수도 있죠."
- 미디어 다음연재 이스크라 57편 오용 아저씨의 대사
망설임이란 그만큼 생각을 한다는 것이며,
그로 인해 시간은 늦을 지언정 실수를 없도록 한다.
아니 적은 실수를 하도록 한다.
대신, 그만큼의 시간이란 '금'을 버리는 것이다.
대신 그 버려진 금만큼의 값어치는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시간이 많을 때는 시간을 버리며 여유를 가져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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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코딩을 하다보면,
메모리 접근 실수 등으로 'Segmentation Fault'가 자주 발생한다.
이 때, 보통 커널에서 임의로 core dump 생성을 막아 놓지 않았다면,
보통은 디버깅을 하게 된다.
(core dump가 발생하여도 컴파일시에 '-g' 옵션을 주지 않았다면 디버깅은 힘들어진다.)
그러나 'Segmentation Fault'가 발생 할 때, 임의로 시그널을 잡아서
프로그래밍을 하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core dump가 생성 되지 않으므로,
임의로 생성을 시켜줘야 한다.
아래는 그 예제이다.
-------------------------------------------------------------------------------------
#include <stdio.h>
#include <signal.h>
#include <stdlib.h>
void sighandler(int signum)
{
printf("Process %d got signal %d\n", getpid(), signum); // Segmentation Fault 발생 시 처리 할 문구
signal(signum, SIG_DFL); // 발생한 시그널의 handler를 Default handler로 변경
kill(getpid(), signum); // 발생한 시그널을 다시 발생 시킴
}
void main()
{
int *p = (int*)112233; // 임의의 메모리 번지
int x;
signal(SIGSEGV, sighandler); // SIGSEGV 시그널에 sighandler 등록
x = *p; // 잘못 된 메모리 접근으로 SIGSEGV 발생
printf("got to her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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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옆 선유도에서 바라 본 바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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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다음 만화속세상 이충호 작가님의 <아스크라> 33화 마지막....
지은 죄가 많은 군주는
백성을 적으로 바라본다.
자신의 죄가 드러날까 두려워
법을 내세워 힘으로 백성들의
움직임을 통제하고 입을 막으려 한다.
어두운 밤에도 당당하게 거리를 활보하고,
생각한대로 말할 수 있는 세상에 사는 건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너무나
당연한 권리이다.
- 공손승의 <인간, 그리고 법> 중
만화를 보다 마지막 글귀를 보는데
왠지(?) 몸에 전기가 흐르는 것 처럼
뭔가가 와닿는건 무엇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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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극장을 찾아갔는데, 시간이 애매하여 결국 심야 영화를 봤다.
그나마 심야 중에 시간이 가장 빠른 영화가
'소피의 연애매뉴얼'
간만에 스크린에서 소지섭을 보고자 골랐는데,
매표소에서 자리를 고르는데 예약된 자석이 하나도 없는 것이 아닌가 = =
일단 결제 후 매표소 직원에게 이거 재미 없어요? 라고 물어보니
음.. (고민을 좀 하는 듯 하더니) 별로 인기 없어요 라는 대답!
보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다가 이왕 이렇게 된거 웃기기라도 하겠지란 생각에
그냥 보게 되었다.
결론만 이야기 하겠다. 내 취향(?)이다. 재미있게 봤다. 깊이가 있는 영화는 아니다. 웃기기도 했고, 눈도 즐거웠다.
장쯔이라는 배우의 새로운 못습도 본 것 같다.
일단 중간 중간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장쯔이와 중간 중간 들어 있는 애니메이션들이 잘 어울려진 영화라고 보겠다.
장쯔이의 캐릭터 소화력도 괜찮았다고 본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소지섭이 정말 아무런 비중을 느낄 수 없었다. 그냥 아무런 남자라도 새웠어도 될 만한 캐릭터였다.
내가 볼때 주연은 장쯔이, 허룬동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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