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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30 날고싶다.
- 2009.06.30 젖어 있다.
- 2009.06.30 넘어간다.
- 2009.06.26 논산 계백 장군 묘 입구 주차장 옆 연못
- 2009.06.15 다시 보자 - 소프트웨어 기술자 신고제
- 2009.06.14 니콘, 시그마, 탐론 렌즈 정보 보는 곳...
- 2009.06.14 안양 미술 공원
- 2009.06.05 연미산 자연 미술 공원!
- 2009.05.30 [펌] D300 세로그립 없이 8연사 하는 방법
- 2009.05.30 [펌] D700, D3, D300 비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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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논산으로 가는 국도에 보면 계백 장군 묘가 있다.
주로 계백 장군 묘가 유명하다기 보단
바로 옆에 탑정호수가 더 유명하다.
탑정호수에는 수몰나무가 많고(주산지 보단 적다),
좀 외진 곳이면서 이쁜 카페도 많아
데이트 코스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탑정호수에는 화장실(?)이 안보인다. = =;;;
어디 카페나 식당에 가지 않고서는 난감한 경우가 생긴다.
그땐 가까운 계백 장군 묘로 가면 주차장에 화장실이 있다.
주차장도 공짜다 ^^
워낙 오랜만에 탑정 호수를 가니 수몰나무가 거진 없어졌고
가뭄이라 그런지 물도 많이 빠져있고 경관이 많이 상해 있었다.
그리고 수몰나무가 가장 많았던 곳에 공원을 조성한다고 공사 중이었다.
그래서 결국 볼것이 없었다 = =;;;
일명 헛걸음 한것이다.
그런데 화장실 때문에 갔던 계백 장군 묘 주차장에 옆에
이쁜 연못이 조성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사실 난 처음 가봤다.
항상 탑정호수만 왔다 갔다. 묘까지는 올일이 없었다.
연못에는 연잎이 한가득이고,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도 있고, 어린왕자도 있다. ^^
아쉬운데로 여기 연못 사진만 좀 올려 본다.
그리고 연못에 연잎들~
연꽃이 필시기가 되면 기대가 무척 되기도 한다.
보너스~ ^^ 보이는 사람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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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이 없네요...
저도 유닉스/리눅스 시스템 S/W 개발자 인데...
이거 뭐하자는 것인지....
어느날 회사에서 가입하라고 해서 가입을 하는데...
이런 취지가 있었는지는 몰랐습니다.
아래 글 확~ 와닫네요.
제 주변 사람들 한 숨 쉬는 소리가 들리네요.
그나마 불이익을 안당할려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는 수 뿐이네요.
지나간거 따져봐야
들어 줄 것 같지 않은 정부이고,
나중에 제도 바뀌길(?) 기달려야죠. 언젠가 바뀌지 않겠어요? 이번 정권이 아니더라도.
미리 미리 나중을 위해 준비라도 해둬야죠.
또 안당할려면...
힘없는 국민들 중에서도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3D 업종 개발자로써
할 수 있는 것은 조금이라도 악착같이 버티는것?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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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원문 : http://emptydream.tistory.com/2768
다들 아는데 나 혼자 뒷북 치는 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최소한 내 주위 친구들 중에는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길래, 대충 알려 보자고 그려 보았음. 그런데 어찌도 문제가 많은지, 하다보니 스크롤 압박을 느낄 만큼 내용이 늘어나버렸다.
어쨌든 '소프트웨어 기술자 신고제'는 이미 현재 시행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홈페이지에 가서 알아보면 된다, 라고 말 하고 싶지만 가 봤자 자세한 사항 따위 없다. '소프트웨어 기술자 신고 시스템'에 접속해서 닥치고 신고나 하라는 식이다.
기술자 신고 시스템이라니... 주변의 소프트웨어 기술자들을 신고하세요~ 국번없이 1818. 뭐 이런 늬앙스 같다. 소프트웨어 기술자를 색출해서 신고하는 것처럼. 기술자 경력 신고 시스템이라고 해도 될 것을... 이것도 다 말도 안 되는 제도에 열 받아서 한없이 삐딱한 시선을 가지게 된 덕이다.
할 말이 많지만 일단 흥분을 가라앉히고, 모르는 분들을 위해 글로 다시 한 번 이 제도에 대해 정리 해 보겠다.
일단 기본 개념은 '소프트웨어 기술자'들의 경력 사항을 정부에서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소프트웨어 기술자'들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 자신의 경력을 등록 해야 한다는 것.
등록 안 하면 어떻게 되는가? 강제적인 조항은 '아직' 없다. 그런데 정부에서 시행하는 것이니 만큼, 뻔하지 않은가, 앞으로 정부 발주 프로젝트에 인력사항 적어 넣을 때, 여기서 발급하는 경력 인증서를 첨부하도록 하지 않겠는가.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없으므로 어떻게 될 지는 알 수 없다.
정부에서 개인들의 경력을 관리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웃기는 일이고, 하필이면 또 IT업종, 거기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 경력만 정부에서 관리하겠다는 거. 다른 쪽으로 생각 안 할 래야 안 할 수가 없지 않는가!
아... 흥분하려고 한다, 가라앉히고, 이 제도에서 등록 절차를 일단 문제 삼아서 짚어 보자.
1. 자신의 경력을 등록 하려면 '근무경력확인서'와 '기술경력확인서' 두가지 문서가 필요하다.
즉, 1년 전이건, 10년 전이건, 근무했던 회사를 찾아가서 이 두가지 문서에 '회사 직인'을 찍어서 발급 받아 가야 경력으로 인정 해 준다. (이 문서는 기술자 신고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여기서 문제는, 예전에 인터넷 붐이 한창일 때 회사를 다녔던 사람들이다. 그 당시 회사들 중 지금 살아 남아 있는 회사가 몇 개나 되는가. 나같이 중소기업만 다닌 사람들이라면 정말 난감하기 짝이 없다. 이미 망한 회사를 무슨 수로 찾아가서 '직인'을 찍어 오는가. 회사 사장 도장은 인정 안 해 주니까, 사장 만나봐야 소용도 없다.
그러니까, 망한 회사 다닌 놈 경력은 인정 안 해주겠다는 말이다.
2. 프리랜서로 일 한 사람들은 '근로계약서'만 받아 오면 경력 인정 해 주겠단다.
이것도 수 년 지난 프로젝트들을 일일이 다 뒤져내서, 해당 회사들 다 찾아다니며 서류 받아 와야 한다는 거다. 근로계약서 따위 몇 년 동안 보관해 놓을 사람이 어디 있나, 나만 다 버린건가?
아니 그보다도, 사실 나는, 프리랜서로 일 하면서 근로계약서 써 본 적 한 번도 없다. 그냥 구두 계약 하고, 일 해 주고, 돈 받고, 프로젝트 완성하면 끝. 그게 전부였다. 이제 와서 3년 전에 일 했던 프로젝트 근로계약서 써 주세요 해야 하나? 나만 그렇게 일 한 건가?
3. 프리랜서로 일 한 사람들은 일 한 기간만 경력으로 인정 해 준다 한다.
즉, 5개월 일 하고 2개월 쉬고, 5개월 일 했다면, 1년 경력이 안 되는 거다. 이건 '당연한 것 아닌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형평성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회사 안 다녀 본 것도 아니고, 솔직히 까놓고 말 하자, 회사 다니면서 일 안 하는 날도 많지 않은가. 휴가도 있고, 교육도 있고, 프로젝트 없어서 쉴 때도 있지 않은가 말이다. 그런데도 회사에서 일 한 사람들은 근무기간 전체를 경력으로 쳐 주면서, 프리랜서는 딱 일 한 기간만 경력으로 쳐 주겠단다. 완전 행정편의주의다.
최소한 프리랜서들도 회사원들처럼 최소한 연월차는 쳐 줘야 하지 않는가. 일 년에 약 20일. 그리고 일 안 하고 쉬는 시간 더해서 30일. 그래서 프리랜서로 1년 일 했으면 1개월을 경력으로 더 쳐 줘도 되지 않겠는가.
4. 이건 정말 제일 황당한 건데, 국가 공인 '자격증' 없이 일 한 기간동안의 경력은 50%만 인정 해 주겠단다.
즉,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없이 4년 일 한 사람은, 경력 2년으로 쳐 준다는 뜻이다. 그 사람이 마이크로소프트 자격증을 땄건, 오라클 자격증을 땄건, 시스코 자격증을 땄건, 자바 자격증을 땄건 아무 소용 없다.
똑같은 회사에서 똑같은 일을 했어도, 자격증 딴 상태에서 일 했으면 경력 온전히 다 쳐 주고, 자격증 없는 상태에서 일 했으면 경력의 반만 쳐 준다는 어처구니 없는 발상. 자격증 없이 일 했으면 일을 반만 했다는 건지?
자격증 없이 일 하다가 중간에 자격증을 딴 경우라면, 자격증 없이 일 한 기간은 반만 인정받고, 자격증 딴 후에 일 한 기간은 온전히 인정 받는다고 한다. 아주 전형적인 책상머리 정책 아닌가!
자, 이제부터 이 바닥 일 하려면 정보처리기사/기능사 자격증부터 따고 시작하는 거다.
5. SW 기술자는 모두 평등하다?
여러분들이 OS를 개발했든, 검색엔진을 만들었든, HTML 코딩만 했든, 게임 기획만 했든 상관 없다. 그냥 소프트웨어 기술자일 뿐이다. 그래서 어떤 일을 했든 경력 3년 차, 4년 차, 이런 딱지만 붙게 된다.
웹 디자이너 여러분~ 이왕 이렇게 된 김에, 놀기삼아 HTML 코딩 하시고,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경력 인정 받으세요~
6. 통장 사본, 국민연금 납부내역, 세금 납부 내역 이딴 거 안 먹어 준다. 받아 오라는 문서만 인정!
이건 1번과 겹치는 부분이지만, 조금 다른 방향에서 접근 해 보겠다.
세금 납부 내역 같은 거 안 본단다. 그럼 우리 돈 조금씩 모아서 페이퍼 컴퍼니 하나 만들자. 그래서 경력 원하는 사람들에게 경력 100년이든, 1000년 이든 막 찍어 주는거다. 그럼 다 인정 해 준다. 회사 직인만 찍으면.
나중에 무슨 블랙리스트를 관리한다고 하는데, 회사에서 일 하는 사람들이 그런 것 걸릴 정도로 멍청하게 일 하는 줄 아는가보다.
안 들키게 살짝살짝 하면, 결국 빽 있는 놈은 어느날 갑자기 경력 마구마구 쌓이는 거다. 그것도 정식으로 인증받아서!
결국 정직하게 살아가는 놈들만 또 바보 되는 거고. 또 문제는 터질 거고. 또 더 빡세지겠지.
7. 게다가 돈도 받는단다. 정부가 장사하나?
초기 등록비 3만 원.
연간 유지비 1만 원 (매년 내야 함).
경력증명서 한 번 떼는 데 5천 원.
경력 증명 100군데 하면, 100장 떼는 데 50만 원?!!! (돈 없으면 취직도 못 하겠네?)
대체, 뭐 하자는 건가!!!
내 생각에, 이 제도 도입의 가장 큰 원인은 정부 프로젝트에서 기술자들 단가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그것 아니면 정부 차원에서 이렇게 발 벗고 나설 이유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솔직히 말 해서, 나 역시도 아주 예전에 경력 부풀려서 내 이름 올라간 적 있다 (잡아가도 공소시효 지났다, 그래서 밝힌다 ㅡㅅㅡ;). 그런데 이건 내가 하고 싶어서 한 거 아니다. 위에서 그렇게 써 내라는데 내가 무슨 힘이 있나. 그 때만 해도 학생으로 아르바이트 하는 풋내기였는데 찍소리나 할 수 있었겠는가.
사실 공공연히 다 아는 사실 아닌가, 정부 프로젝트가 눈 먼 돈이라는 거. 한 두번 해 본 사람은 다들 안다. 기술자 경력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으로 분류되고, 그 분류에 따라 노임 단가가 달라지기 때문에, 십중팔구 서류 작성할 때 다들 경력 부풀려서 올렸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노임 단가 부풀려서 받으면 그 돈, 일 하는 사람들이 받아 가는 줄 아나? 천만의 말씀. 저어기~ 어딘가에서 다 떼 먹고, 실제로 노가다 뛰는 사람들은 애초에 계약된 돈만 받을 뿐이다.
이런 일은 일반 업체들보다도, 학교나 공공 연구소 등에서 더 많이 행해졌다. 잡아 족칠려면 그런 기관과 회사를 잡아 족쳐야지, 왜 죄 없는 개인 기술자들을 잡아 족치는 건가! 맨날 힘 없고, 빽 없는 놈들만 동네 북인가!
그래, 그런 안 좋은 사회 통념과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 제도를 도입했다고 치자. 그러면 일단 조사부터 철저히 해서, 현실성 있게, 제대로 된 제도를 만들어 내 놓고 시행해야 할 것 아닌가. 은근슬쩍 소리 소문 없이 내 놓고는 바로 집행 들어가면 그 뿐인가.
내 주변에 실력 좀 있다 하는 사람들은 다들 이 바닥을 떠났거나, 이 나라를 떠났거나, 혹은 지금 떠나려고들 하고 있다. 그러니까, 안 건드려도 이 바닥 지금 죽어가고 있다는 거다. 살리려고 노력해도 시원찮은 꺼져가는 불씨인데, 남은 불씨까지 다시 보고 비벼 끌 심산인가.
인터넷 하는 놈들 맨날 맘에 안 드는 소리나 해 대는데 그 중심에 IT 인력들이 있더라, 뭐 그런건가? 이제 또 인터넷 종량제 얘기 나오려나? 이번 정부 들어서고 이공계 살리겠다라는 말이 한 번도 안 나온 것과도 관련 짓는다면 너무 억지인가?
덴장... 더 하면 쓸 데 없는 말까지 나와서 미네르기 파를 일으킬까봐 여기서 그냥 급 마무리 하겠다.
유구무언이다. 이제 키보드 치던 손에 삽자루 들어야 겠구나!
p.s.
정치인 경력 관리 데이터베이스 같은 거 안 만드나? 블로그 같은 데서 이름에 링크 걸고, 링크 클릭만 하면 그 사람이 옛날에 뭘 했었는지 주르륵 기록들이 다 나오게 하는 거. 사람 기억력이 한계도 있고, 모르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그런 것도 필요할 것 같은데.
p.s.2
나 사실, 먹고 살기 힘들어서 공사판 노가다도 뛰었었다. 불과 1년 전에도. 그러니까 나 미워하지 마세효~ 언제든 삽자루 들 수 있어효~ ;ㅁ; (이게 바로 소프트웨어 프리랜서 기술자의 현 주소)
p.s.3
나는 기술자 등록 안 한다! 조만간 등록 거부 배너라도 만들어서 배포하리라! (시간 나면 ㅡㅅㅡ;)
그래도 살 사람은 살아야 하니까, 등록 하실 분들은 하세요. 2009년 7월 31일 까지는 한시적으로 최초 경력 등록 수수료 3만 원을 면제 해 준다고 합니다. (아이쿠, 선심 쓰셨네~)
p.s.4
시간이 좀 지나면서 이 제도에도 약간씩 변경사항이 생기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에서 알아보시는 것이 좋겠네요.
약간 변경된 사항들로 약간 변경된 만화를 그려 봤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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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예술 공원?
들어 본적도 없는 곳이다.
그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다.
친구가 결혼을 안양에서 하지 않았더라면..... 모르고 살았을지도 모른다.
안양에 일 때문에 출장이나 다닐줄 알았지 이런곳을 찾아 보지는 않을테니 말이다.
암튼 결혼식이 끝나고
남는 시간도 때우고, 아는 형도 만나고, 사진도 찍을 겸해서
겸사겸사 찾아 갔는데, 생각보다 많은 인파에 놀랐다.
안양에서는 유명한 듯 했다.
입구에 들어가 주차하고 나오면서(선불 주차장이다..)
여친이 주차장에서 일하시는 분에게
여기 볼 것 많아요?라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주위에 둘러보면 볼 곳이 많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많은 기대를 가지고
차츰 차츰 걸어서 올라가는데....
이거 주변에 딱히 예술(?)이라는 단어가 들어갈 만한것은 보이지 않고
술집? 또는 가게들만 늘어 선 것이 아닌가 = =;;;
그나마 눈에 들어 오는 것은 폭포와 분수~
박물관 하나.
의외로 눈에 들어오는 것이 물놀이 하는 사람들(?)과 그늘서 시간 때우는 사람들!!!
암튼 만나기로 했던 사람들을 만나기위해 계속 올라가는데...
끝이 어딘지 공원 입구는 안보이고 - -;;;
다리에 힘은 계속 빠지고.. 우씽!
거의 끝까지 가니 뭔가 특이한 조형물이 보였다.
사진을 찍지 않아 보여 줄수는 없겠다. 그러나 오~ 소리가 날만한 조형물이다.
거기서 만나기로 했던 사람들을 만나서 첫 조형물을 통과(?)하면서
더 올라 갈려고 하니.. 헐~ 막혀 있는 것이 아닌가?;;; 주변에 뭔가 생달라 보이는 거라고는
처음 봤던 것 포함 4개 정도?
아래 사진은 그중 하나인데 벽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설마 ~ 이게 다인것인가? 라고 생각 할 쯤.
미리 조사를 했던 여친과 아는 동생 왈!
웹상에서 봤던 조형물들이 안보인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
그제서야 어딘가에 있겠지 하면서 주변을 찾았는데..
그때 눈에 띄인... 공원 지도..
역쉬나 우리가 있는 곳은 끝은 맞았다. - -;;(현위치 참조: 오른쪽 끝에 있다. 주차장은 외쪽 끝임.)
길만 따라 쭉 올라 오다보니 마지막 지역이랄까?
힘들게 올라온 길의 왼찍 다리 건너 편에 공원이 잔~~뜩 조성되어 있었다.
잠시간 멍~하니 지도만 보다가
벌써 지친몸인데도 이왕온거 언제 다시 올지 몰라 다시 가보기로 하고 일단 음료수를 한잔하며
힘을 축적하였다가 올라온 길을 다시 거슬러 거슬러 내려가게 되었다.
첫 조형물~
맨들 맨들한 막대들이 잔뜩 원통형태로 박혀 있었다.
안에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는데 무지 잼났다. ㅎㅎ
어릴때 거울로 꾸며진 공간을 돌아 다니는 느낌?이랑 비슷했다.
좀더 올라가니 푸짐한 덩치의 땡중 아저씨~
머리위에는 무거워 보이는 무엇인가를
올리고 계셨다 ㅎㅎ
그 다음이 아저씨 뒤로 보이는 얼룩 덜룩한
맥주박스를 잔뜩 쌓아서 만든 조형물이 나왔다.
우와~란 말이 저절로 나왔다.
안에는 비어 있고 입구도 있다. 들어가서 보니. 색다른 느낌이었다.
의외로 맥주박스의 틈을 통해 들어오는 빛이 내부 조명 역활을 하여 이뻤다.
그런데 사진은 없다. 왜냐!
거진 인물 사진만 찍은 관계로 패스~
다음으로 본것은 사람 조형물인데, 이게 뭐랄까.. 그림같은 느낌이 든달까?
계속 보면 볼수록 빠져든다 ㅎㅎ 정말 같이 사진찍고 싶게 만든다.
이 조형물 옆에 남자 조형물이 있는데, 키가~ 무~~~~지 컸다 - -;;
두 조형물이 한 셋트 인데 이름은 생각이 안난다.
다음은.. 숲 사이사이에 조형물들이 있는데, 약간은 끔찍한 모습의 조형물 들이었다.
어두워진 후에 봐서 더 그런듯했다.
그리고 기와로 만든.. 이름은 까먹었는데. 이상한거...
그리고. 전망대..(태극기가 인상적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부처상. 무슨 절인지는 모름!
공원의 가로등..
겨우 여기까지 구경했는데 지는 해 ㅠㅠ
너무 엄한대서 시간 끌고 놀아서 여기까지밖에 구경을 못했다.
내려오는 길에 다시 첫 조형물과 그 옆 놀이터의 한 조형물(밤에 조명으로 눈에 띄었음)
올라갈때 보았던 폭포 구경을 갔는데, 거기 옆에 조명을 받고 있는 멋진 소나무!
폭포는 조명이 켜지니 무지 이뻤다. 그러나 삼각대도 없고, 나의 조잡한 사진 실력으로는
그 이쁜 느낌을 살릴수 없었다.ㅠㅠ (아쉬운데로 찍은 사진은 올린다.)
밥때가 한참 지난 9시 30분! 배도 고프고 다리도 아프고 ㅠㅠ
여기까지가 체력적 환경적 한계였다.
발걸음을 돌려 저녁을 먹고 대전으로 내려 왔다.
밥만 먹고 출발 한 것인데도 새벽 1시간 다되어갔다.
너무 엄한 곳에서 시간을 버리는 바람에 다 보지도 못하고..
생각했던것 보다 무지 볼것도 많은것 같고 아쉽기도 하고 그래서
다음에 다시 가보고 싶은 곳 중에 하나이다. 그때는 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둘러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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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워5월 31일
출사는 아니고
렌즈(Nikkor MF 50mm F1.4) 하나를 한번 찍어보기 위해
연친의 니콘 D80 에 꽂아
여친과 혼자노는 친구 한놈을 데리고
대전에서 가까운 연미산 자연 미술 공원을 갔다.
연미산조각공원은 여친이 알고 있던 장소로
아직 대전근교에 모르는 곳이 많은 나로서는 생소한 장소였다.
그리고 대전도 아니고 공주 끝이라지 않은가 ^^ (참고로 난 부산 출신)
공주시내를 지나서 가면 갈수록... (자주 대천을 가면서 지나가던 길이었음)
네비에서는 2킬로 남았다는데
눈에는 보이는 곳이라곤 달랑 산 하나와 도로가 지나가는
터널로 향하는것이 아닌가? - -;;;
그러다 갑자기 터널 직전에 네비에서 우측 차로로 빠지라고 해서
방심하던 사이에 허겁지겁 빠져야 했다.
결국 목적지는 터널이 있던 바로 그 산!!!
그곳이 연미산 인듯 했다.
산을 올라가는 중턱에도 조각품들이 몇개 보였다.
조각이라기 보다 조형물들이었다.
여기구나 하면서 도착한 연미공원 입구.
행사기간이 아니라 무척 한산하며 사람도 없고
산책(?) 하기 좋은 그런곳 같았다.
입구 옆에 보이던 뱀(?)딸기가 반기니 왠지 입구 시작부터 기분이 좋아졌다.
항상 칙칙한 도시에만 있다 나오니 기분이 UP 되는듯도 하고 ㅋㅋ
아래는 가서 찍은 사진들이다.
입구서 얼마 안지나 만난 나무조형물
거기서 놀던 애(?) 나를 봐주지 않는다 ㅠㅠ
벽돌 틈 사이사이 마른 가지들로 채워두었던 조형물
찍기만 힘들었던 조형물....(의미를 모르겠다.)
사람의 몸을 철근으로 만들고 가슴에 돌을 넣어 두었던 조형물
의미불명 조형물...
숲을 청소하는 듯한 엄청난 크기의 철로된 빗자루
설명이 귀찮아 사진만
송진으로 만든 조형물인데 정말 송진 굳은거였다. - 0-
SK텔레콤 수신기인것 같은데 주변에 맞춰 잘 만들었다. 귀엽기 까지ㅋㅋ
나무에 바코드를 ㅠㅠ 언젠간 저렇게 될것 같아서...
마지막 전망대에서 공주 시내를 바라본....
다시 내려와 입구에 있는 대형 귀!!!
마무리를 지으며...
일단 이쁜 조형물들을 본다는 마음으로
여성들 같은 경우 굽있는 구두를 신고 오면 낭패라고 말을 하고 싶다.
은근히 경사가 된다.
산책보다는 가벼운 뒷산 등반이 느껴질 정도에....
그리고 가장 불편했던것은 공원 입구를 제외한 공원내에서
만든 사람들이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모르나
화장실이 하!나!도! 없다.
황당 했달가 = =
다음에 또 와보게 될지는 모르겠다.
전망대에서 공주 시내 야경도 보고 싶은데...
저녁에 등반을 하기에는 위험해 보이기도 하다. 내려오는것은 더 힘들것이다.
그리고 힘들어 지나쳤던 웅녀굴(?) 이름이 생각 안난다.
암튼 곰 굴이 하나 있는데. 거리를 보고 포기했었다. 봤어야 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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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tangshug/60053351987
메뉴버튼 -> 연필모양 -> e브라케팅/플래쉬촬영 -> e5 자동 브라케팅 설정 -> 플래쉬 브라케팅 설정 OK
-> 전화면 -> e6 자동브라케팅(M모드) -> 플래쉬 OK
-> 전화면 -> f조작 -> f4 펑션버튼 설정 -> 펑션버튼 누름 -> BKT 브라케팅 자동연속 촬영 OK
-> 전화면 -> 펑션버튼 + 다이얼 -> BKT 자동 브라케팅 OK
메뉴 빠져나간 후, 셔터는 CH 가 아닌 'S' 모드로 설정.
바디 우측 하단의 펑션버튼 누르면 눈금모양이 나오는데 이때 메인다이얼로 9F로 설정.
-> 셔터 -> 8연사
캬..역시 소프트웨어 적으로 카메라의 사양을 조절한다는 말이 사실이었군여..
정말 넘덜하는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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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출처] http://drivingfeel.net/101?srchid=BR1http://drivingfeel.net/101
저에겐 꿈의 카메라라고 할 수 있는 D700을 기존 모델인 D3 및 D300과 비교한 기사가 있군요. 내용을 훑어 보고 있자니 입에서 침이 넘어 갑니다. 꼴깍! ㅎㅎ D3 같이 세로 그립 일체형 바디들은 좀 부담스럽고 D300 같은 크롭 바디들은 왠지 성에 안 차고 D700 같은 바디가 딱인데 말이죠. ^^ (저는 사진도 잘 못 찍으면서 눈만 드립다 높습니다. ㅋㅋ 캠코더도 Z7N이나 EX 시리즈 같은 모델만 관심이 간다는.. ㅡ,.ㅡ;;) 언젠가는 FF 바디도 제가 구매 가능한 범위로 내려오겠죠? 몇 년 후에는 그리 되었으면 합니다. 너무 빨리 나오면 심각한 지름신의 영접으로 피곤하기만 할 테고 적당히 늦게 나와야 지금 사용중인 카메라 열심히 더 쓸 수 있으니까요. ^^;;;
저에겐 꿈의 카메라라고 할 수 있는 D700을 기존 모델인 D3 및 D300과 비교한 기사가 있군요. 내용을 훑어 보고 있자니 입에서 침이 넘어 갑니다. 꼴깍! ㅎㅎ D3 같이 세로 그립 일체형 바디들은 좀 부담스럽고 D300 같은 크롭 바디들은 왠지 성에 안 차고 D700 같은 바디가 딱인데 말이죠. ^^ (저는 사진도 잘 못 찍으면서 눈만 드립다 높습니다. ㅋㅋ 캠코더도 Z7N이나 EX 시리즈 같은 모델만 관심이 간다는.. ㅡ,.ㅡ;;) 언젠가는 FF 바디도 제가 구매 가능한 범위로 내려오겠죠? 몇 년 후에는 그리 되었으면 합니다. 너무 빨리 나오면 심각한 지름신의 영접으로 피곤하기만 할 테고 적당히 늦게 나와야 지금 사용중인 카메라 열심히 더 쓸 수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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