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D + 1 일째 후기 (G)ame 2011. 1. 1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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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접속은 그랬고

어제 이틀 째 게임을 즐겨보았습니다.

워낙에 많은 게임들이 나온 후에 나와서 그런지

이 때까지 즐겨 보았던 많은 게임들에서 보았던 시스템들이 이제 눈에 조금씩 보이더군요.

오늘 이야기는 그런 점들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아직 겪어보지 못한 테라의 시스템들이 있겠지만, 어제 하면서 느낀 점들을 말해 보겠습니다.

순전히 제가 즐겨보았던 게임들에서 느낀 점입니다. (리니지 시리즈, 뮤, 와우, 아이온, 마영전 ... )

1. 재료 수집 : 와우의 채광, 채집이랑 비슷하다고 봐야겠습니다. 다양한 게임들이 채광 채집을 하지만 시작은 와우가 아닐까 합니다. 그전에 즐겼던 리니지 시리즈 에서는 채광 채집이 없었거든요.

2. 상거래 : 이부분 역시나 와우와 리니지2에서 본 것들이 접합 된듯 하네요. 개인 상점 시스템은 리니지2에서 하고 있는 것과 가장 유사하고(판매, 구매 방법) 상점 시스템은 와우와 비슷하네요. 아이온 또한 있지만 시작은 와우겠죠?  개인상점은 와우나 아이온에서 아쉬웠던 부분이었는데 테라에서는 다시 구현이 되어 있네요. 거래 수수료 만만치 않거든요 ^^

3. 재작 : 이건 아이온에서 보던 것 같습니다. 특정 장소에서만 재작이 가능하도록 한부분이요. 기존에 레시피와 그에 따른 재료 모으는 것 등이야 여러 게임등에서 있었찌만 장소 제한은 아이온에서 처음 본 듯 하네요. 약간 불편해요 ㅠㅠ. 그리고 다양한 재작 거리가 있었으면 하는데 아직까진 시작이라 그렇겠죠?

4. 이동 :  페가수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은 와우의 택시? 텔로포트사의 이용으로 마을또는 사냥터 이동은 리니지2, 큰 마을 안에서의 빠른 이동을 돕는 도시내부 텔레포트이동 시스템은 아이온....

5. 장비 업글 : 뭐 이건... 언급 안하겠습니다.... 

더 이야기 해보고 싶지만 머리속에 정리가 안되네요..... 여기서 제 머리의 한계가 보입니다.

이제 아쉬운 점을 먼저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 아직 적응 단계인 논타게팅 시스템...... 한 3시간 사냥해보니 어지러워요 ㅠㅠ. 기존 타게팅 시스템에서는 타겟 잡고 화면을 돌려볼 일은 탱커말고는 없었는데.... 마우스 손이 바쁘더군요.

2. 퀘스트 진행 중 엔피씨 찾기 : 요즘 새로 나오는 게임들은 대부분 퀘관련 엔피씨 방향을 잡아 주는데 아직 그런것은 없더군요. 맵에 찍어주긴 하는데... 좀 아쉽습니다. 그리고 퀘 설명이 좀 더 자세했으면 합니다.

3. 개인적으로 사제를 키우는데 힐 넣기가 힘드네요 ㅠㅠ. 더 좋은 사제 스킬을 아직 못 배워서 그런건지 처음 배우는 타인힐주는 스킬... 힘듭니다.

4. 높이에 따라 떨어질때 리액션이 차이가 있었으면 합니다. 별로 높지 않은곳에서 떨어졌는데 높은 곳에서 떨어질때랑 리액션이 같아요 = = 귀찮아서 그냥 뛰어 내리는데 그때마다 주춤하면서 비명을 = =; 지르네요.

5. 경사로 봐서는 올라 갈수 있는 높이인데, 이상하게 걸려서 돌아가야 하는 곳들이 있더군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6. 작은 잔몹이 가까이 붙으면 크로스 헤어보다 낮은곳에 몹이 있어 조준 할려면 땅을 쳐다 봐야 해요 ㅠㅠ 

7. 마우스 왼쪽 버튼 고장나겠어요 (알아서 이해 하시면 되여 .....)


여기 까지만.. 메모를 안해두니 더 있었던것 같은데..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이제부터는 유저 배려가 느껴지는 부분...
1. 채집 채광을 할 때, 파티를 한 상황에서는 파티원들 모두에게 돌아 간다면서요? 어제 파티를 한상황에서 혼자 채집을 해서 = =;.. 그런것까지 확인은 못했습니다. 그래도 만약 그렇다면 좋네요. 악용 사례가 좀 있을 것 같지만요 ㅎㅎ. 우리나라 사람 심성이 꼭 좋을 걸 나쁜쪽에서 활용 잘하잖아요

2. 같은 퀘가 있든 없든 파티원이 내 퀘몹을 잡아도 진행이 되는 것 같던데.. 좋았습니다. 근처에 있는 사람들 다 같이 파티해서 사냥해요. 꼭 같이 잡을 필요는 없고 각자 사냥.~~~

3. 도시에 창고와 거래소가 필요한 곳에 곳곳이 있더군요. 아주아주 고마웠습니다. 큰 도시들 창고나 거래서 왔다 갔다 할일이 많은데 곳곳에 있으니 너무 편하더군요.

 여기 까지 쓰겠습니다. 쓰다보니 불편한게 더 많네요 = =;.... 위에 타 게임이랑 비교 한 부분은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본래 이쪽 게임이 기존에 나온 게임에서 좋은 점은 빨리 배우고 더 좋게 개발을 해나가야지 성장하는 것이라 좋게 봐줘야 하는 것입니다. 안좋은 점을 가져 오진 않잖아요.

오늘 저녁에도 시간 나면 달려 봐야죠 ^^ 그런데 요즘 게임의 추세인 빠른 렙업 만렙 사냥이 아니더군요.
10렙 넘어가지.. 힘들어요. ㅎㅎ 장수 게임 하실 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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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을 접은지도 어언~ 1년이 되어갑니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한번 끊은 아이온이 완전히 접게 될 줄은 몰랐네요.

중간 중간 무림제국 -> 와우 -> 마영전.... 몇개의 작품을 거치기도 했습니다.

처음 무림제국은 틈틈히 웹만 있음 할수 있어 했었는데...
이게 시간이 지나니.. 아이온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내 모습에 놀랬습니다. ;;;

그러다 와우 잠시 = =;.... 뭐 말을 안하겠습니다. 워낙에 유명하니...
아는 사람들이랑 같은 서버 할려고 서버 열리기를 기달리는데... 소식이 없네요 ㅠㅠ
와우 소식 기달리며 시작한게 마영전인데..
이게 은근히 끄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냥 간단히 오락실 가서 게임한다는 기분으로 즐긴다고 할까요 ^^
적당히 자제도 시켜주고(토큰시스템)요

마영전을 하던중 어느순간부터 포털사이트에 광고가 보이는 테라를 봤는데..
그래픽은 그리 맘에 들지 않았지만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더군요.
그래서 날짜를 보니 오베 시작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확인 했습니다.

드뎌 오베 시작날 저녁에 깔고 실행을 해보니...

두둥~~
서버가 왜이리 많은지...  어디를 가야 할지 감이 안잡히더군요.
그런데 몇분? 아니 몇초간 서버를 훑어 보다보니 감을 잡게 만들어 주는 테라였습니다. = =;
오른 쪽 끝에 표시되는 상태 정보 중 신규생성불가라는 표시다 대부분의 서버에 꼬리표가 붙어 있더군요.
거기에 마감임박(!!!)은 꼭 눌러야 될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른 사람이랑 같이 시작할려고 맘을 먹고 있던터라. 마감임박은 피해서
서버를 선택하고 캐릭생성으로 갔는데...
인터넷으로 보던 그랙픽과 다르게 가슴에 와닫는 그래픽!!!
아이온 업그레이드 그래픽(?) 정도로 보였습니다.
그런데 왜 캐릭들이 흐느적 거리는지 (말로 표현하긴 좀 묘한 느낌). . . ;;;
얼른 캐릭 생성하고 접속해서 보니..
기존에 하던 게임들이랑 많이 다른 인터페이스가 눈에 들어 왔으며
약간은 허전한 듯한? 깔끔한 디자인에
조금(?)은 엉성한 듯한 UI ....
이런거야 쭉쭉 수정하면 될테니 문제가 안되고...

사냥 방식인데... 자동 타겟 시스템(?).... 마영전과 조금 다른 느낌의 시스템이었습니다.

잠시 9렙 정도까지 키워보다 끊었는데... 첫인상은 괜찮았습니다. 뭐 약간은 기대 없이 접했다가
기대 이상이었다고 할까요? ^^

암튼 제 첫인상은 이랬습니다.
글 쓰는 중간 중간 스샷도 넣었음 좋겠지만... 챙겨둔 스샷도 좀 있었는데 다 뺐습니다.
왜냐! 저도 인터넷으로 스샷도 보고 했는데... 실제로 해보니 느낌이 많이 달랐습니다.
궁금하면 직접 접해보길 권장합니다. ^^


다른 게임이랑 비교하면 안되지만.. 그래도 개인적은 느낌으로 말하자면
아이온 첫인상 보다는 조금 임팩트가 약하다... 입니다.

나머지 이야기는 천천히 오베 즐기면서 가끔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